1. 스테이블코인 정의 (Stablecoin Definition)
스테이블코인은 *법정화폐(주로 USD)*나 *자산(금, 채권 등)*의 가치를 1:1로 연동하여 가격 변동성을 줄인 암호화폐입니다.
변동성 회피, 거래 안정성 확보, 디지털 화폐의 실용성 강화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.
2. 달러기반 스테이블코인 종류와 사례
구분 | 명칭 | 특징 | 발행 주체 |
중앙형 | USDT (Tether) | 담보형, 가장 오래됨. 규제 불투명 논란 있음 | Tether Limited |
중앙형 | USDC | 투명성 강조, 미국 규제 준수, 주요 디파이 플랫폼 채택 | Circle + Coinbase |
탈중앙형 | DAI | ETH 등 암호자산 담보, 스마트컨트랙트 기반 | MakerDAO |
국가 주도형 | sUSD 등 | 각국 스테이블 화폐로 파생 | 국가 및 프로토콜 기반 |
시사점:
달러기반 스테이블코인은 글로벌 금융 거래에서 '디지털 달러의 프록시(proxy)' 역할을 하며 기축통화 디지털 전쟁의 최전선에 서 있음.
3. RWA (Real World Assets)의 정의와 전망
● 정의:
RWA란 현실 자산(부동산, 채권, 금, 미술품 등)을 블록체인 상에서 토큰화(tokenization)한 자산.
- 실물 자산을 스마트 계약에 기반한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 → 거래·유통·파생이 가능해짐.
- 대표 예: 부동산 지분 NFT, 국채 토큰, 금 연동 토큰.
4. RWA 시장의 전망
가. 핵심 전제: “모든 자산은 디지털화된다. 그리고 연결된다.”
- RWA는 금융자산의 '인터넷화'다.
- 실물 자산이 블록체인 위에서 글로벌하게 유통될 수 있는 '인터넷 계좌권'으로 전환된다.
나. 미국의 전략적 의도:
-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'디지털 달러화(dollarization)'를 글로벌 자산 시장까지 확장하려는 시도.
- 즉, “RWA가 토큰화되더라도, 그것이 연동될 기축 스테이블코인은 USD 기반이어야 한다.”
다. 중국·EU와의 경쟁 지점:
- 중국: CBDC(디지털 위안화)로 '중앙 통제 + 블록체인' 시도 중. 해외 수출은 한계.
- EU: MiCA 도입했지만 달러 기반 디지털 자산 시장 장악력은 부족.
라. 투자자 입장에서의 인사이트:
“RWA가 누구의 체인에서 누구의 스테이블코인으로 토큰화되느냐가 미래 자산 시장 패권의 핵심이다.”
- RWA의 코인화는 인터넷 자산 거래소(INEX: Internet Exchange for Everything)의 등장으로 이어질 수 있음.
- 그 안에서 달러기반 스테이블코인이 '디지털 SWIFT' 역할을 하게 된다면, 이는 미국 금융패권의 재연장선.
5. 결론 및 전략적 인사이트
- 스테이블코인은 화폐의 디지털 버전이 아니라, 금융 질서의 경로를 리디자인하는 도구다.
- RWA는 이 도구의 표적이고, '어느 체인', '어느 코인'에서 작동할지가 디지털 패권의 전장이다.
- 향후 10년 내에는 모든 실물 자산의 일부가 암호화폐로 연결될 것이며,
- 투자자는 RWA 인프라(예: Chainlink, Centrifuge, Ondo, BlackRock의 BUIDL)를 중심으로
“달러기반인가, 유로기반인가, 위안기반인가?”
“중앙형인가, 탈중앙형인가?”
- 를 구분하며 투자 기회를 선별할 필요가 있습니다.